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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보도자료] (2017조명특집)글로우원

"에너지절감 혁신제품 ‘공장등NBL 라인’, 안전・유지보수에도 탁월"







지난해 새롭게 출범한 글로우원(대표 윤희종)의 목표는 뚜렷했다. 전신인 포스코LED가 산업·특수 조명 분야에서 다져온 특화 기술과 가혹한 환경 속에서 얻어낸 노하우를 토대로 차별화된 글로우원 만의 제품을 선보이겠다는 것이었다.

1년에 걸친 시행착오와 준비 끝에 올해 독특한 아이덴티티(Identity)를 내재한 제품을 시장에 출시했다.

프리미엄 시장과 보급형 시장을 석권하기 위해 선보인 글로우원의 공장등 ‘NBL(New Bay Light)’라인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NBL시리즈는 타사 동급 제품 대비 20% 이상의 고효율을 자랑하는 에너지 절감 혁신 제품이다. 기존 250W급 메탈할라이드 조명과 비교했을 때 최대 80%이상 전력을 줄일 수 있다.

경량화 소재를 활용해 안전과 유지보수 편의성을 확보한 것도 장점이다. 경주 지진에서 시작된 내진 설계의 우려를 말끔하게 씻으면서 안전성을 대폭 강화했다는게 글로우원의 설명이다.
또 팬을 활용해 제철소의 고온과 분진 환경 속에서도 성능을 유지하고, LED 패키지와 전원공급장치를 삼성 및 필립스 등 신뢰할 수 있는 부품을 채택하면서 고객에게 건강한 빛을 제공하는데 주력해왔다.

글로우원 관계자는 “제품을 기획하면서 사용 환경과 소비자, 설치 및 유지보수 담당자의 관점에서 다각적으로 검토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제품의 성능은 물론 부품의 호환성과 모듈 디자인을 통한 유지보수 및 편의성을 극대화 하는 등 고객의 전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냈다”면서 “신규 라인업 출시 이후 제품 만족도가 대폭 높아졌고 서비스 측면에서도 대기업과의 거래 안정성과 중소기업의 신속한 시장 대응력을 동시에 갖췄다는 평가를 받으며 시장 지배력을 강화했다”고 성장 배경을 밝혔다.

글로우원은 송현그룹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지난 9월 SKC 조명사업부를 인수하며 업계를 다시 한번 놀라게 했다.
고온과 고습, 분진 등 극한의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산업용 LED 전문기업과 에너지·화학공장에 적용되는 방폭등 분야에 노하우를 쌓아온 SKC 조명이 힘을 합치며 향후 발생할 시너지효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유수 업체와 적극적인 M&A를 추진하며 확대한 사업 영역은 기술 개발과 신제품 출시를 통해 지지기반을 다져나가겠다는게 글로우원의 장기 전략이다. 더 나아가 국내 전략적 협력업체를 발굴, 각 회사별 전문 라인업을 공유하고 해외 시장에도 진출하겠다는 목표도 설정했다.

윤 대표는 “국내 조명시장은 치열한 가격 경쟁으로 생존이 걸린 싸움을 지속하고 있다. 하지만 글로우원은 신뢰성과 합리적 가격을 갖춘 고성능 제품을 필두로 경쟁을 피하지 않고 더욱 적극적으로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며 “특히 내년에는 해외 국가별 맞춤형 제품을 개발해 공격적인 시장 진입 전략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작성 : 2017년 10월 20일(금) 17:59
게시 : 2017년 10월 25일(수) 11:23

김승교 기자 kimsk@electimes.com

출처: 전기신문 홈페이지 (http://www.electimes.com/article.asp?aid=1508489956149176065)